지난 5일, 대우건설은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에 정창선 그룹 회장의 사위인 김보현 현 총괄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중흥 정창선 회장이 현 백정완 사장의 후임으로 김 부사장을 선임하면서 회사 내에서는 처남인 정원주 회장과 매제인 김보현 신임사장 간의 본격적인 주도권 싸움이 시작됐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백 사장의 임기가 내년 2월까지라고 하지만, 이미 경영 실무를 김 신임사장이 챙기고 있던 상황이어서 인수인계는 자연스럽게 이뤄진 상황이고, 그동안은 김 신임사장과 정 회장 사이에 백정완 사장이 직책 상 사장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처남-매제 간의 충돌은 다소 완화시킬 수 있는 완충장치가 있었다. 그러나
일찍부터 대권행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및 위증교사 협의에 대한 1심 선거공판이 있는 시기에 맞춰 비명 및 친문 세력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6일 경기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국회의 당내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 운영위원장이던 고영인 전 의원은 민주당 내 대표적인 비명계로 통한다. 21대 국회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재선에 도전했으나 김현 의원과의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부산 해운대을 지역구 출신인 윤준호 전 의원의 발탁도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윤 전 의원은 20대 국회 당시
경기도 의왕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오전동 오매기지역과 왕곡동 공공주택 개발이 본격화하게 됐다. 이는 의왕시민의 숙원사업이기도 하지만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택공급을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시책과도 맞물려 전격적으로 결정됐으며, 속도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개발 프로젝트에는 단순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개발되기 보다는 산업용지, 도시지원시설을 비롯 첨단산업단지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족기능을 높이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5일 의왕시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으로 이날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계획에 의왕시 오전동 오매기지역 및 왕곡동 일원이 포함됐다
경기도가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행정을 펼치는 가운데, 특히 거주지가 불투명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상세주소 부과와 노인 우울증 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위기기구가 거주하는 3890개 건물, 총 2만7297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복시사각지대를 보완한 데 이어 노인 우울증 치료 사각지대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 8기 시장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시청사 이전이라는 대형 사업에 첫발을 떼면서 1년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지난 2022년 6.1지방선거 당시 최대호 시장은 핵심공약으로서 현재 시청 자리를 만안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이전하면서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해 5000명의 일자리
경기도 안양시가 국제기관으로부터 스마트도시로 인증 받은 데 이어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1일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이날 오전 9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에 참석해 안양시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 우수
1979~1990년까지 재임한 영국의 마거릿 대처 수상은 소득세의 최고세율을 83%에서 40%로 낮추고 간접세를 늘렸다. 세금을 낮추어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였는데, 결과적으로 고소득층은 이익을 보았지만 저소득층은 손해를 보았다. 가장 극단적인 역진세는 1988년 시행한 인두세로 지방정부로부터 받는 서비스의 댓가라고 생각하여 모든 국민은 자산수준에 관
인천광역시의 2025년도 예산 운영방향의 핵심 키워드는 시민행복, 민생경제, 톱텐시티, 미래사회로 정하고 이들 분야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31일 인천시는 2025년 새해 예산안을 14조9396억 원 규모로 2024년 본예산 15조368억원 대비972억원(0.6%) 줄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세출예산은 모
절에 가면 대부분 스님들의 세납이 일흔을 훌쩍 넘기신 분들이 많습니다.아무리 봐도 연세가 많은 것 같지 않은데 물어보면 의외로 많습니다. 하루는 큰 스님께 무례를 무릅쓰고 세납을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스님, 올해 세수가 어떻게 되십니까?” “그건 왜 물어. 이 놈아!” “그냥요. 이리 봐도 저리 봐도 헷갈려요.” “허허, 이 놈 봐라, 세속에서 산 세
삼성물산이 그동안 추진해온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건설분야 외의 분야로까지 넓혀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2024 FutureScape’ 데모데이를 열어 스타트업 관련자들의 관심을 모았다.30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 1층 리더스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20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투명 및 도덕행정을 내세우며 다양한 감사활동을 펼쳐온 경기도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과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만들었다.30일 경기도는 산하 28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장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모임을개최해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지침 등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오늘의 이야기]노력없이 가능성도 없다
[오늘의 이야기]유머로 마음의 여유 찾기 3가지 이야기
[기회경제]누진세와 소득재분배 2
[오늘의 이야기]108번뇌 뜻 - 번뇌가 곧 주화입마의 원인
의왕백운밸리 공공기여사업 속도 낸다…백운호수초∙중통합학교 착공
의왕시 백운밸리 조성에 따른 공공기여 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의미 있는 행사인 의왕시 백운호수초·중통합학교 착공식이 23일 첫삽을 뜨면서 의왕시민들 숙원사업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쐈다.23일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시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백운호수초․중통합학교 설립 사업이 이날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백운밸리 입주가 완료된 지 6년이 지
[특종]분양참패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 결국 조직분양…기존 계약자 반발 예상
청약 참패에 이어 계약 참패까지 이어진 대우건설에서 경기도 용인에서 분양에 나선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 아파트 분양이 결국 심각한 미계약에 무릎을 꿇고 조직분양에 나섰다.현재까지 계약률이 20% 안팎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직분양에 나서면서 기존 계약자들의 불만으로 인해 기존계약자들과 시행사 간의 다툼이 예상되면서 이 프로젝트가 산으로 갈 위기에 놓였다
[단독]대한체육회장, 이기흥 다음은 정원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연임을 놓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반대입장을 명확히 밝히면서 내년 1월 이기흥 회장의 3연임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후임얘기가 나오면서,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우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현재 2연임 한 상황이고, 내년 초 3연임을 위해서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단독]월판선 학현마을 환기구공사 반대 시위, 일시 중단...협상 시작
“지난해 분양 받아서 빌라에 입주했는데 갑자기 빌라와 바로 인접한 곳에 현장을 개설하고 공사를 한다고 해서 물어보니 지하철 환기구 공사를 한다고 해요. 너무 황당한 상황입니다”“주택과 인접한 곳을 공사판으로 만들어놓고는 안전시설도 허술하고 마을 중심을 가로지르는 진입로로 화물차가 하루 수십대 지나다니면서 주민들 불편과 특히 아이들 안전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건물관리 전문 (주)ABO, 업무영역 확대...(주)오케이시스템즈 인수
건물관리 전문기업인 (주)ABO는 지난 15일 건물 종합유지보수 및 건물관리 전문기업인 (주)오케이시스템즈를 인수하는 양수도계약을 인천 송도 AT센터 오케이시스템즈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은 양수도 계약서에 서명한 후 양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ABO의 장대겸 대표, 김상돈 전무, 강승운 대표, 오케이시스템즈
[단독]중흥, 대통령실장 형 정진행 대우건설로 영입…대표 교체 수순
대우건설이 지난달 말 40여 년 현대맨인 정진행 전 현대건설 부회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하면서 올 연말로 3년 임기를 마치는 백정완 사장의 교체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인다.대우건설은 보도자료에서 정 부회장의 현대건설 시절 해외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해외통’ 능력이 필요해 영입한 것이라고 하지만, 지난 2021년 11월 중흥이 대우건설을 인수할 당시 최초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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