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리스크 커진 부동산신탁사, 매물로 나온 무궁화 다음은?
지속되는 부동산경기의 침체에 따라 국내 14개 부동산신탁사들의 적자폭이 늘어나면서 부동산시장의 또다른 뇌관이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18일 한국기업평가가 점검한 국내 14개 부동산신탁사의 2024년 4분기 실적과 재무현황을 살펴보면 2024년 4분기 영업실적 저하와 대규모 충당금적립 및 영업외비용 발생 등으로 14개사 합산 한 순손실은 4055억원으로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1407억원 대비 적자규모가 2648억원 늘어나 2.88배 늘어난 것이다. 신한, 무궁화, 교보, KB, 대신, 코리아, 우리, 코람코, 한국투자, 한토신 등 10기사는 분기적자를 기록했고, 이 중에서 신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