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시민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로의 전환 선언

-디지털플랫폼 경영 구현을 위한 비전 선포식 개최…정보∙데이터의 투명성 확립 등
-권혁천 대행 “디지털 신기술과 공공서비스를 결합한 GovTech 서비스 확대” 강조

김한식 기자 승인 2024.10.22 14:34 의견 0
경기도 의왕도시공사가 21일 디지털플랫폼경영 구현을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에 나서면서 임직원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의왕도시공사

투명경영을 앞장서서 실천하면서 시민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의왕도시공사가 향후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함은 물론 정보 및 데이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 정부로 발전적 전환을 하기로했다.

22일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1일 디지털플랫폼경영 구현을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DPG, Digital Platform Government)란 인공지능·데이터 중심 디지털 심화 시대에 맞춰 모든 데이터가 융합되는 디지털플랫폼 위에 국민, 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말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권혁천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디지털플랫폼경영 선언문을 발표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디지털플랫폼 경영의 주요 내용은 시민참여 디지털플랫폼 구성, 모든 정보·데이터의 투명성 확립,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업무 효율화, 안전한 데이터 보안 체계 플랫폼 구축 등이다.

권혁천 사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공사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디지털플랫폼경영이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클라우드 등의 디지털 신기술과 공공서비스를 결합한 GovTech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디지털플랫폼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의왕시의 한 시민은 “의왕도시공사가 실제 시민들의 복지와 관련 접점이 많은데, 지금까지도 시민들 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디자털플랫폼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민 행정을 펼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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