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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경제]집 있는 집은 얼마나 될까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주택 자산가액은 3억 2천 1백만원, 평균 소유주택수 1.35호, 평균 면적은 86.6㎡, 평균 가구주 연령은 57.3세, 평균 가구원수는 2.55명"위 내용은 지난 2024.11.18에 통계청에서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 결과"라는 보도자료에 나온 내용으로 집을
수도시민경제
2024.11.21 08:54
오피니언
수도권과 지방 의대 이원화 하자는 위험한 법안발의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평가 기준에 대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과대학 사이 차등을 두는 조항을 담은 법률안이 12일 입법예고 됐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비수도권 대학의 인정기관 평가와 인증 방법 등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금년에 정부가 의료계와
수도시민경제
2024.11.18 08:48
오피니언
[오늘의 이야기]습관, 명문가와 멸문가의 차이
명문가문을 보면 뭔가 다른 구석이 있다. 그래서 명문가문에 관심을 갖고 그들을 닮고 싶어한다. 몇몇 명문가문을 살펴보고 비결을 알아보자.250년동안 미국을 이끄는 명문가문 중에 조나단·사라 가족과 5년만에 백만장자가 된 브라이언 트레이시 가족이 있다. 조나단과 사라 부부는 11명의 자녀를 낳았다. 자녀에게 교육을 시키거
수도시민경제
2024.11.15 06:00
오피니언
[기회 경제]기회도시 경기도
「빈곤층은 야망이 없으므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빈곤층에게 정말 없는 것은 기회이자 기회를 포착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정치적 힘이다. 빈곤층의 비극은 부적절한 탁아에서 시작해 초·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확산되므로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아동의 학업성취도 차이도 점차 커진다.
수도시민경제
2024.11.13 09:00
오피니언
[오늘의 이야기]지혜의 놀라운 힘
지식과 지혜는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학교에서 주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지식입니다. 그리고 요즈음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얻는 것이 주로 지식입니다. 지식은 주로 편안한 상태에서 머리로 습득합니다. 그러나 지혜는 대체로 고통과 난관 속에서 온몸으로 부딪혀 깨달아 습득합니다. 지식에 삶의 경험과 깊은 사고력이 더하여져 지
수도시민경제
2024.11.11 06:00
오피니언
의대증원 강행, 로스쿨 실패 데자뷔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한 것에 대해 언론들도 동참해 밀어붙인 현실은, 15년 전 로스쿨 제도 도입때의 무지의 결과가 오늘날 로스쿨 실패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로스쿨 실패의 재판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말하는 것이다.지난해 연말부터 법학전문대학원 15년을 평가하면서 한국에
수도시민경제
2024.11.08 07:09
오피니언
[오늘의 이야기]인생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성당에는세 가지 아치로 된 문이 있다. 첫번째 문은 장미꽃이 새겨져 있는데 “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 라는 글귀가 있고, 두번 째 문은 십자가가 새겨졌는데 “모든 고통도 잠깐이다.”라고 쓰여 있고, 세번째 문에는 “오직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이다.” 라고 쓰여져 있다고 한다. 터키 사람들은 고난과
수도시민경제
2024.11.07 09:32
오피니언
[오늘의 이야기]노력없이 가능성도 없다
이란 책에서 '복지는 생산성에서 나온다'는 표현이 있다. 생산성이란 자원이나 인구가 아니라 '기술과 노력의 결실'을 의미한다.개인이나 국가나 노력해야 결실을 거둘 수 있다. 여름에 바빠야 가을에 거둘게 있는 법 북유럽 국가와 남유럽 국가를 비교하면 북유럽이 잘 산다. 날씨도 좋지 않고, 땅도 척박한데 그렇다. 예컨대,
수도시민경제
2024.11.05 05:55
오피니언
[오늘의 이야기]유머로 마음의 여유 찾기 3가지 이야기
1. 삶의 방정식 (언어의 한계가 생각의 한계다 - 긍정적인 언어를 쓰자!)어느 대기업 회장이 귀한 손님을 접대하고자 고깃집에 갔다. " 아줌마, 여기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로 주시오. "고기가 도착하자 회장은 얼굴이 찡그러져 종업원을 불렀다. "아줌마, 고기에 기름이 왜 이리 많아요?" 이때 찬공기가 순식간에 돌
수도시민경제
2024.11.02 07:00
오피니언
[기회경제]누진세와 소득재분배 2
1979~1990년까지 재임한 영국의 마거릿 대처 수상은 소득세의 최고세율을 83%에서 40%로 낮추고 간접세를 늘렸다. 세금을 낮추어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였는데, 결과적으로 고소득층은 이익을 보았지만 저소득층은 손해를 보았다. 가장 극단적인 역진세는 1988년 시행한 인두세로 지방정부로부터 받는 서비스의 댓가라고
수도시민경제
2024.11.01 09:10
오피니언
[오늘의 이야기]108번뇌 뜻 - 번뇌가 곧 주화입마의 원인
절에 가면 대부분 스님들의 세납이 일흔을 훌쩍 넘기신 분들이 많습니다.아무리 봐도 연세가 많은 것 같지 않은데 물어보면 의외로 많습니다. 하루는 큰 스님께 무례를 무릅쓰고 세납을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스님, 올해 세수가 어떻게 되십니까?” “그건 왜 물어. 이 놈아!” “그냥요. 이리 봐도 저리 봐도 헷갈려요.” “
수도시민경제
2024.10.31 08:30
오피니언
[오늘의 이야기]국정 연주자는 누가 되어야?
오래 전에 영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런던의 템스 강변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그런데 한쪽 귀퉁이에 한 거지노인이 다 낡아빠진 바이올린을 연주를 하며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낡아 빠진 바이올린에서 나오는 음악소리는 신통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았습니
수도시민경제
2024.10.30 10:05
오피니언
[오늘의 이야기]스토리텔링을 잘하는 방법
픽사를 창업한 스티브 잡스는 이런 말을 남긴 적이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스토리 텔러다. 스토리 텔러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세대의 비전과 어젠다를 설정한다.” 누군가를 설득하는 힘은 스토리텔링에서 나온다는 메시지인데요. 매튜는 스토리텔링을 잘하는 아홉 가지 법칙이 있대요. 이 가운데 딱 핵심 만
수도시민경제
2024.10.28 07:00
오피니언
[오늘의 이야기]매튜 룬의 스토리텔링!!
매튜 룬(Matthew Luhn)이 유명해진 것은 픽사의 애니메이션 때문인데요. 그는 20여년간 픽사에서 스토리텔러로 일하면서 토이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카, 라따뚜이 등 수많은 히트작을 냈습니다.우연히 그의 책 더 베스트 스토리 윈을 읽게 됐는데, 의역하면 승리하는 최고의 스토리 정도가 되겠습니다.
수도시민경제
2024.10.26 11:10
오피니언
[기회경제]누진세와 소득재분배 1
20세기초까지만 해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조세제도의 거의 대부분이 뚜렷한 역진성을 띠었다. 가난할 수록 상대적으로 부담이 더 커지는 소비세 등 간접세에 주로 의존했다는 의미다(p176).20세기초 누진세가 세계 곳곳에서 도입되었고, 순식간에 퍼져 나갔다. 미국에서는 1918년에는 소득세 최고율이 77%, 1944년에는 9
수도시민경제
2024.10.25 08:46
오피니언
[오늘의 이야기]일반 국민이 잊기 쉬운 7가지 경제상식
세상 만물의 지혜를 한 문장으로 요약할 때 솔로몬이 얘기했다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를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은 모두 삶의 과정에서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겪기 마련이다. 유대인들은 그 이유로 “신(神)은 만민이 평등하게 선과 악, 좋은 일과 나쁜 일을 모두 경험하도록 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런 만큼
수도시민경제
2024.10.24 14:44
오피니언
[오늘의 이야기]의료개혁과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덜의 에 나온 이야기와 의료개혁‘분배의 차등 원칙’은 사회에서 가장 약자에 속하는 사람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경우에만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을 인정한다는 원칙이다. ‘차등 임금 효과’는 사회적,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의사에게 높은 보수를 주어 가난한 시골의 지역의료서비스를 개선했다고 가정하자. 이
수도시민경제
2024.10.23 07:25
오피니언
[오늘의 이야기]스토리텔링은 혁명이고 색다르게 실천하는 것
스토리텔링, 아오모리의 합격사과1991년 일본 사과산지로 유명한 아오모리 지역에 갑자기 불어닥친 태풍으로 마을이 초토화됐다. 지붕이 날아가고 담이 허물어졌다. 무엇보다도 일년 공들인 사과밭이 엉망이 됐다. 수확을 앞둔 사과의 90%가 사라진 것이다. 사람들은 한숨과 한탄을 거듭했다. "우리는 망했다. 굶어 죽지나 않으면
수도시민경제
2024.10.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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