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건축물의 대다수인 RE100 차원의 두배 수준인 국내 최초의 RE200 건축물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의해 실현되고 있어 건설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GH는 지난 23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태양광 마켓인사이트(PVMI) 2025’에서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RE200)를 실현하는 건축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PVMI는 국내외 태양광 산업의 동향, 정책, 기술, 시장 전망 등을 다루는 태양광 전문 비즈니스 컨퍼런스다. GH가 추진하는 RE200 건축물은 광명시 가학동 일원 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이다. 총 연면적 약 660㎡ 규모의 관리동은 신재생에너지 홍보
20여년 전 미국에 처음 갔을 때 현지 대학에서 재직하는 한국인 교수님을 만났다. 그 교수님이 이런 말을 했다."한국인들은 미국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미국이 곧 망한다고 말하지요. 마약에 찌들고 총기 사고도 빈발하고... 한국의 운동권들은 `미국인들은 돈만 아는 족속`이라고 폄하합니다. 미국은 곧 망한다고 저주를 퍼붓는 사람들이 한국에 참 많아요. 그런 말을 들으면 정말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옵니다. 미국을 정말 몰라요..." "그렇다면 진짜 미국인들은 누구인가요?" "미국인들 보면 정말 부지런해요. 저녁은 늘 가족과 함께 하니 술에 취할 일이 없고, 그러니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 안팎을 청소하고 집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계획 및 A1블록 임대유형이 담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개발계획 변경안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4년 10월 중도위 심의 결과, 백운밸리 공공기여금액의 적정성을 국토부에서 검증하고, A1블록의 임대 유형 변경은 용적률 등 밀도 관련사항을 검토하여 대안별 시뮬레이션을 제시할 것을 요구 받았다. 이에 시는 중도위 요구사항을 충실히 보완하여 지난 17일 중도위 심의에 해당 안건을 재차 상정했다. 심의 결과 공공기여금액은 2189억원에서 37억원이 증액된 2226억으로 확정됐으며, A1블
조기 대선에 출마했다가 당내 경선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다시 본연의 업무로 돌아온 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기 위해 인천교구 주교좌 답동성당의 교황 추모 분향소를 방문했다.이날 유 시장은 분향소 방문에 앞서 정신철 주교(인천교구장)와 만나 인천교구가 지역사회의 연대와 화합을 위해 꾸준히 펼쳐온 나눔과 봉사의 실천에 대해 깊은 감
인천광역시가 전국 차원에서 추진되는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갖추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하면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인천시는 그동안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해온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인천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이하 ‘이용권’)은 NH농협(채움)카드
시민들의 참여행정을 펼치고 있는 경기도 안양시가 이번에는 청년들의 정책에 대해 청년 자신들이 기획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청년자율예산제’를 시행하기로 해 청년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안양시는 22일 청년들의 정책과 관련 청년 자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설계해 예산까지 편성할 수 있는 ‘청년자율예산제’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자율예산제 참여를 원하
경기도가 도 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본인은 물론 해당 가족들의 정상적인 삶을 찾아줘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경기도는 22일 수원시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24시간 1:1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행동이 심하
인천광역시가 청년들의 농어업 창업을 장려해 인천시의 농어업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농어촌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인천시는 오는 5월 13일까지 농어촌 창업과 정착을 준비하는 청년을 모집하는 ‘2025 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농어촌에서 창
철학적(哲學的)으로 보면 인간은 이 세상에 다섯번 태어난다. (철학이 없는 사람은 인생의 의미를 모르므로 자기 삶을 책임지지 못하고 스스로를 죽이며 타인을 죽인다. '관이 무거우면 목이 부러지거나 다친다'는 말처럼 철학적 탄생을 하지 못한 사람이 중요한 자리에 가면 스스로 파멸의 길로 접어들 가능성이 커진다. 우리는 정치에서, 관료 세계에서, 기업 세계
경기도가 그동안 육성 발전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온 미용 및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마케팅 계약이 국제 전시회를 통해 성과를 보여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향후 기대와 환영을 얻고 있다.경기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더마 2025’에 참여해 수출 계약을 비롯한 상당한 상담이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
인천광역시가 청년 사업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확보할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청년사업가를 모집해 관련 청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인천시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이하 청진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4월 21일부터 5월 8일
[오늘의 이야기] 세계 최강국을 만든 미국인의 힘은?
[오늘의 이야기] 부익부빈익빈의 진짜 의미
[여론조사 해부23] 질문 순서의 심리학: 여론조사 응답이 달라지는 이유
[여론조사 분석22] '공정성 규범'의 과학적 증거: 연구자들이 밝혀낸 추가 실험 결과
[단독] ‘인덕원 자이SK뷰’ 비대위와 시공단 간 "공기지연이냐 아니냐" 다툼
입주를 코앞에 둔 ‘인덕원 자이SK뷰’의 입주일이 한달 가량 늦어지게 되면서, 조합, 시공단, 비상대책위원회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 683번지의 내손 ‘다’ 지구를 재개발한 ‘인덕원 자이SK뷰’는 총 2633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 분 1582가구에 일반분양 분 899가구로 구성돼있다. 시공사업단은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
한채훈 의왕시의원, 민주당 탈당해 무소속으로
경기도 의왕시의회 한채훈 시의원이 최근 소속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3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한 시의원은 지난 10일 의왕시의회에 소속정당을 기존 더불어민주당에서 무소속으로 변경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의왕시의회의 홈페이지에는 한 시의원의 소속 정당이 이전 더불어민주당에서 무소속으로 변경돼있다. 시
[이슈] 금호건설, 월판선 9공구 환기구공사현장 도로 무단 차단해 주민 반발
지난해 10월 말부터 5개월 이상 공사가 중단됐던 경기도 의왕시 학현마을(학의동) 월곶-판교선 지하철 9공구 환기구 공사가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동의를 얻지 않은 채로 공사를 강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 피해가 속출하면서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현재 이 공사를 시공하고 있는 금호건설이 환기구공사를 위한 진입도로 공사를 진행중인데, 이 과정에서 먼지와 소음에
[이슈]월판선 의왕시 학현마을 환기구공사, 주민들 '감사원 감사' 청구한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5개월 이상 공사가 중단됐던 경기도 의왕시 학현마을(학의동) 월곶-판교선 지하철 9공구 환기구 공사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다시 시작되면서 본 공사인 환기구 공사도 재개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진입도로 공사로 인해 겉으로 보기에는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과 공사 반대를 주장해온 주민들 간에 합의가 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주민들의 공사
[이슈]현대건설의 '갑질' 가덕도신공항 설계업체에 ‘직원 근태일지’ 요구하면서 단가인하 요구
“당장 굶게 생겼습니다. 그동안 설계회사를 운영해왔지만, 이번 부산 가덕도 신공항공사 기본설계에 서브로 참여하면서, 대기업의 갑질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목구멍이 포도청이어서 참고있지 다시는 이 회사랑 일할 생각이 없어졌습니다.”현재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추진하고 있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공사의 기본설계에 참여한 한 설계회사 대표의 목멘 소리다.
[칼럼] 신동빈 회장의 염치없는 去實就華(거실취화)
지난해 그룹의 존폐가 언론의 화제가 될 정도로 위기를 맞고 있는 롯데그룹의 오너인 신동빈 회장이 그룹 계열사들의 위기상황과는 반대로 국내 오너 중 연봉 킹을 기록해 비난의 목소리를 피할 수 없게 됐다.신 회장은 지난해 계열사 중 식품 관련 회사에서만 총 61억원의 연봉을 챙긴데 이어, 비 식품 계열사까지 합치면 200억원을 훌쩍 넘긴 연봉을 챙겨간 것으로
[칼럼] 트럼프의 파월 때리기는 출구전략?
[칼럼] 환율로만 최소 6000만원 번 최상목의 궤변
[칼럼] 트럼프의 유연함에 가려진 경계해야 할 미국의 민낯
[칼럼] 한덕수 대선 출마 5불가론
[칼럼] 트럼프 갈팡질팡의 목적지는 ‘국채 장사'
[전문가 칼럼] 국가폭력과 민주주의: 윤석열 계엄이 남긴 역사적 과제
[전문가 칼럼] 윤석열의 내란과 독재, 그리고 국민저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