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운영기관인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22일 140여명의 관계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건설·건축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내 공공건설 및 건축 담당 실무자들에 대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리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과정을 만들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2일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관계자 교육’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청, 31개 시·군, 지방공기업 등 도내 공공기관 소속 건설·건축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건축기획 업무의 추진과 관리 ▲지속가능한 미래를 짓다 ▲파주시 공공건축(공정의 가치) ▲공공건축 품질 향상을 위한 조경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센터는 공공건설 기획 역량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관계자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수료 인원은 총 570명에 달한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교육이 공공건설·건축 분야 실무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도민들에게 최상의 공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 관련 업무가 전문성이 있다 보니 공무원들도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해야 하고, 특히 새로운 건설 방식이나 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로운 정보를 익혀야 관리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