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산업진흥원이 4일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15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안양시

스타트업 지원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경기도 인양시가 1인 창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열어 관련 창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의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를 비롯해 뷰티, 식품, 콘텐츠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기업 15개 사는 간담회에서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사업 안내 및 경영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입주한 20개 기업은 매출 40억 원, 수출 29만 달러(약 4억 원), 신규 일자리 6명 창출, 인증 및 지식재산권 30건 확보, 정부지원사업 22건(총 1억 3천만 원 규모) 선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사무기기, 경영·사업화지원, 멘토링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