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김성제 시장(사진 가운데)이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찾아가는 소통행정으로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호흡을 하는 경기도 의왕시 김성제 시장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합동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국민신문고 운영 ▲고충민원 처리(옴부즈만) ▲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의 2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각 기관을 민원서비스 수준에 따라 가~마등급으로 분류하는 제도다.

의왕시는 평가 군의 평균 점수 84.48점보다 10.49점 높은 94.98점을 획득해 매우 우수한 수준인 ‘가’ 등급으로 평가됐으며, 2023년에 이어 3.96점 향상된 점수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의 쾌거를 이뤘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들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편리하게 민원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 한 시민은 “의왕시는 전국적으로 행정 관련 대상은 도맡아 받아올 정도로 시민위주의 행정이 자랑인 도시가 됐다”면서 “전국 살기 좋은 도시 6위에 올라있고, 머지않아 전국 1위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김성제 시장의 목표가 달성될 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