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을사년 첫날 강화도 철책 방문…안보 점검

-강화 접경지역 철책 순찰하며 안보 점검 및 장병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유 시장 “새해 맞아 시민 안전과 안보 중요성 강조하고 적극 지원” 약속

김한식 기자 승인 2025.01.01 15:00 | 최종 수정 2025.01.01 17:17 의견 0
유정복 인천시장이 을사년 첫날을 맞아 안보행정에 나섰다. 유 시장은 1월1일 강화도 전방 접경지역에 있는 해병대 2사단 5여단을 방문해 해병대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직접 철책 도보 순찰을 통해 경계상태를 점검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5년 1월 1일 첫 일정으로 대통령 탄핵 등으로 국정공백에 따른 안보불안을 챙기기 위해 강화도 접경지역을 방문해 안보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을사년 첫날을 맞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병대 2사단 5여단을 방문해 접경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강화도 전방 접경지역을 찾아 안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해병대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직접 철책 도보 순찰을 통해 장병들과 함께 접경지역 경계 상태를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적봉 최전방 관측소(OP, 평화전망대 4층)를 방문해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해병대 5여단 병영식당을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를 시민들이 잊지 않고 늘 감사하고 있다”라며 "호국영웅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해 첫 방문지를 강화 안보 현장으로 정한 것은 국가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반영한 것”이라며,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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