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ESG경영 우수공기업 입증…’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 선정
-경기주택도시공사,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 경기도 공공기관 1호 가입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억6000만원 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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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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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공기업으로 유명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식적으로 나눔우수기업으로 인증받고, 최고 등급인 골드회원에 가입하면서 경기도 내에서 가장 앞서가는 ESG경영의 모범 공기업 반열에 올라섰다.
28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경기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에 선정됐다.
가입식은 27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2024 경기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에서 진행됐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법인 대상의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최근 3년간 △5억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은 골드 △3억 원 이상은 실버 △1억원 이상은 그린 회원으로 각각 불린다.
GH는 올해 4대 권역별 의료지원 사업과 저출생 위기 극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억 6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지원, 고등학생 장학 후원,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골드회원 가입을 통해 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GH 관계자는 “공기업의 기본 목적이 나눔이고, 어려운 곳을 찾아 돕는 공공성을 지닌 것으로, GH은 다양한 나눔과 기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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