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수 의왕시의회 시의원이 2000시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부터 '2000시간 봉사 인증패'를 수상했다. 사진=의왕시의회

경기도 의왕시의회의 서창수 시의원이 31일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자원봉사 누적 2000시간 인증패를 받아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서 시의원의 봉사 2000시간은 지난 20여년에 걸친 봉사활동이 쌓인 결과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어온 나눔 철학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서 의원은 그동안 교육 소외 계층 아이들을 위한 지역 공부방 운영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는 학교 앞 교통봉사, 어르신들의 식사를 챙기는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취약 지역의 안전을 살피는 야간 방범 순찰을 쉬지않고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사회적 취약계층과 시민의 안전을 살피는 봉사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의왕시의 한 시민은 “서창수 시의원은 오전동 등 초등학교 등굣길에 자주 마주칠 정도로 학생 등교 안전 지도에 많은 봉사를 해왔고, 특히 시의회 회기 중에도 밤이면 방범봉사 등 아침과 밤의 시간을 쪼개서까지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에서는 봉사왕이란 별명까지 붙어있을 정도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