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 왼쪽이 최형식 HS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 오른쪽은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사진=HS효성
‘가치, 또 같이’ 슬로건을 중심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해오고 있는 HS효성이 지난 29일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연말 따뜻한 온기를 전파하고 있다.
HS효성은 HS효성 지주사를 비롯해 계열사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이 공동으로 2억원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조현상 부회장은 “HS효성그룹은 사업을 통해 창출한 가치를 사회와 나누고, 이웃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그룹는 올해 ‘2025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신규 선정되고,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는 등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산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올해 미국의 관세폭탄 등으로 인해 나름대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업들이 이웃돕기 성금에 동참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훈훈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다”면서 “HS효성은 비교적 B2B 기업으로서 일반 소비자들과 직접적 연관이 적은데 거액을 기부한 것은 의미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