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가 지구온난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관련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탄소중립 시민추진단’을 모집하기로 해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왕시는 8월 22일까지 ‘의왕시 탄소중립 시민추진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단의 모집은 올해 ‘제1차 의왕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과의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민추진단은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왕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시민추진단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의왕시 탄소중립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시민 참여와 관련한 ▲행사 ▲포럼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오는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워크숍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캠페인 등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 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