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가 있는 안양종합운동장 전경. 사진=안양시
경기도 안양도시공사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평가 대상인 281개 공공기관의 모범이 됐다.
안양도시공사는 1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평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의 실적을 심사했다. 평가는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18개 세부 지표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특히 지방공공기관 혁신, 부채관리 등 재무건전성 강화, 디지털 기반 경영,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분야가 강조됐다.
공사는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주관 ‘2024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장려상 수상 ▲경기도 주관 ‘2024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성과중심 인사혁신을 통한 내부 고객만족도 제고 ▲자금운용계획 기반 경영수익 증대 및 재무건전성 확보 ▲수영강사 자체육성 무료교육을 통한 지역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가, 나, 다, 라, 마, 바 등 5개 등급으로 나눠지는데, 최고 등급인 ‘가’등급의 경우는 기관장은 400~301%, 임원은 350~251%, 직원은 200~180%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