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들이 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 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한영자 만안보건소장.사진=안양시
경기도 안양시의 만안구보건소가 3일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 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만안구보건소는 2019년부터 원격 건강 관리(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시작해 건강위험군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현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서비스 연구사업’에 참여하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만안구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