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24일 '2025 대한민국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해 의왕시와 시민들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행정대상’은 탄소중립 실현과 ESG의 올바른 시민의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정하는 상으로, (사)대한기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ESG재단에서 주관했다.
의왕시는 그동안 백운밸리, 장안지구, 산업단지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친환경적으로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나서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이 상의 의미를 의왕시 전체의 성과이며 자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 시장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밝힌 수상 소감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2025 대한민국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의왕시
“사랑하는 의왕시민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의왕시장 김성제입니다.
오늘,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제가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큰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 상은 저 개인이 아닌, 우리 의왕시 전체의 성과이자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은 (사)대한기자협회 창립 15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상으로서,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책 리더십과 행정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그동안 의왕시가 펼쳐온 '시민 중심의 행정', '균형 잡힌 정책 추진', 그리고 '투명한 소통 노력', 무엇보다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도시개발 사업의 성공' 등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저는 ‘사람중심의 스마트 도시 의왕’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시민 여러분께 드렸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오늘의 수상은 그 여정을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했던 성과일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은 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격려이자 기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정책을 정직하게 실천하며, 의왕의 미래를 차근차근 만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시상식에서 우리 의왕시를 더욱 알리기 위해 '엄마야 누나야 의왕살자'를 불러 큰 호응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의왕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여서 저는 늘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