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전장연, 서울대병원 출입구 막고 시위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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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 10:53 | 최종 수정 2024.12.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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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가 2024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입구를 막고 시위를 벌이면서 병원을 오가는 차량이 통제돼 병원 관계자들과 환자들의 불편이 심각한 지경에 빠졌다.
이들 전장연은 장애인 고용을 늘려달라고 주장하면서 차선 한 개만 남기고 모든 차선을 점거한 채 시위를 벌이고 있어, 차량 통행 제한으로 극심한 체증이 일면서 병원 업무가 마비될 정도가 됐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전공의들이 떠나는 등 병원 근무 환경이 가뜩이나 어려운데 장애인 연대에서까지 병원 입구를 막고 출입이 통제돼 병원 관계자들이나 환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면서 "자칫 위급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생명에까지 위협이 될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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