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의왕도시공사
그동안 의왕시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온 경기도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3년 연속(2022~2024) 선정됐다고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하는 ESG 경영활동 인정 제도다.
의왕도시공사는 환경경영(E), 사회적책임경영(S), 투명경영(G) 등 20개의 ESG경영 정성지표 심사 기준을 모두 만족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은 우리 공사가 의왕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에 기여하는 최고 공기업을 목표로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으뜸 공기업이 되기 위한 ESG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ESG경영을 위해 여성 리더 양성 및 역량 향상 교육 등을 실시해 여성이 행복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지난 11월 25일에는 전 직원이 참석한 다운데 ‘ESG 경영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올해 4월에 전문지식을 갖춘 외부위원 4명을 신규 위촉해 ESG 경영위원회 개최를 통한 ESG 전략체계의 적정성을 확보했으며, ‘2024년 한국ESG경영대상’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ESG 경영 전반에 뛰어난 성과를 이어왔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