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 및 학생 창업 문화 조성…제6회 안양 창업캠프 개최
-25~26일 이틀간 창조기업인 ㈜포인블랙에서 학생들 대상 창업캠프 열어
-“창업 관련 상담, 일회성 아닌 장기적인 상담과 지도 필요” 제안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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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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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에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는 안양시가 창업캠프를 열고 안양시 청년들의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28일 경기도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제6회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 내의 유망 창조기업인 ㈜포인블랙에서 개최된 창업캠프 행사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기초교육과 1:1 멘토링을 통한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창업캠프에서는 창직 클럽 BLOOM 소속 안양시 중고등학생들은 창업에 대해 다양한 산업전문가들과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시장 겸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 참여해 자신만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창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창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차세대 창업의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안양시가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창업캠프에서는 중고등학생도 함께 참여하여 전문가들의 가이드를 받고 상담도 이뤄져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조건이나 아이디에이션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일시적인 상담에서 그치지 말고 이번 캠프에서 상담이 진행된 사항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상담과 지도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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