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9일 7번째 취업박람회 개최…취업컨설팅도 함께 진행

-관광∙항공 산업 구직자를 위한 기회…20여 기업이 현장채용 진행
-시청 중앙홀과 인천애뜰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일자리와 체험 기회 제공

김한식 기자 승인 2024.10.25 12:58 의견 0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열리는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가 이번달 7번째를 맞아 10월 29일 인천시청 중앙홀과 인천애뜰에서 개최되는데 이번 행사는 주로 관광과 항공분야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그동안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과 기업들의 호응도가 높고 일자리 연결 성과가 높아지면서 참가자 수가 점차 느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 행사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중앙홀에서는 관광 산업 및 공항 일자리와 관련된 20여 개 기업이 현장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민연금 바로알기 ▲인천귀어학교 이동상담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필 사진 촬영 등이다.

인천애뜰(잔디광장)에서는 유관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취업 컨설팅관 ▲직무 체험관 ▲관광산업 홍보관 ▲진로·진학 상담관 등 다양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하여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 누리집(www.인천상설채용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의 한 취업준비생은 “올 봄부터 현재까지 일자리 박람회가 어어지고 있는데, 주변에 이 행사를 통해 취업한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보니 점차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서 명실상부한 일자리 박람회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얘기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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