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추진을 위한 국회토론회 안내 포스터.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12개 노선 104.48km에 달하는 경기도 철도망을 확충하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6~‘35)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기로 해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반영된 사업들의 실질적인 추진 방안 논의를 위해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토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김동연 지사와 관련 시군 국회의원, 철도 관련기관 종사자,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설 국회의원은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 김성원, 김성회, 김승원, 김영진, 김영환, 김은혜, 김주영, 김준혁, 김태년, 문정복, 박상혁, 백혜련, 부승찬, 소병훈, 손명수, 안철수, 안태준, 염태영, 이기헌, 이상식, 이수진, 이언주, 정성호, 조정식, 한준호 등 25명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추대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철도가 도민의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국회와 도·시·군, 전문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철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경기도가 수립하고 지난해 12월 12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총 12개 노선의 길이는 104.48km, 총사업비 약 7조 2천억 원 규모다. 월곶배곧선, 용인선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모란판교선, 성남도시철도 1호선, 성남도시철도 2호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 등이 담겨있다.
경기도의 한 주민은 “경기도는 1400만 인구가 모여살고 있고, 특히 서울을 감싸고 있는 광역 차원에서 인천까지 총 2700만명의 인구가 모여있는 곳으로서, 현재의 교통 인프라로는 원활한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 발전 측면에서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면서 “경기도를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전체의 교통인프라 특히 철도노선의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대대적으로 확충하지 않을 경우 교통부족과 불편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