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 '2025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인천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2월 1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시장진흥공단이 주관·주최한 「2025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성장·육성 유공’ 우수지원단체 및 개인 부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2019년부터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컨설팅·공정 개선·스마트화·안전관리 등 소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사업 기획과 실행을 통해 인천 지역 제조 소공인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중앙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인천 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인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운영하며, 작업환경 개선과 협업 기반 조성, 공동 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및 정밀 측정 지원 등 제조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인천시의 한 소상공인은 “코로나 팬데믹 때부터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미국 관세폭탄과 환율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인천시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많은 힘이 됐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었다”면서 “내년 역시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다양한 지원책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