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시 평동 일원에서 김용진 사장과 김민성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공동으로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용진 사장은 “노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연탄 나눔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도민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의 한 시민은 "아직도 연탄을 쓰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상당한데, 연탄값도 만만치 않아 겨울이 두려운 상황에 GH가 연탄을 전달해주니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