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 가운데가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의왕시

경기도 의왕시가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지역경제활성화 부문’대상을 차지해 활발한 홍보를 통한 도시의 가치를 올리는 성공적인 브랜드 성공사례로 인정받았다.

의왕시는 24일 (사)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정책, 안전관리, 축제, 관광, 지역경제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정책과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츠 종합 평가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왕시가 출품한 홍보영상은 ‘인덕원IT밸리’와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등 대규모 기업 유치 성과를 비롯해, ‘스타트업 지원센터’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등으로, 기업 지원 특화사업을 소개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부각했다.

또한, ‘상권별 특화시장 육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현재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함께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 등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영상에 균형 있게 담아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규모 기업 유치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저 역시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실질적 변화, 그리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욱 과감하고 혁신적인 행정을 펼쳐가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시에서 추진해 온 정책의 방향성과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관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의왕을 실현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살기 좋은 도시, 일상이 풍요로운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여정에 변함없이 함께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응원해주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성실하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