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 개최 관련 홍보포스터
용인특례시가 오는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덱(deck) 광장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인 모션하이테크㈜, 배터리 제조업체 ㈜이랜텍을 비롯해 도·소매 유통, 운수업, 요양·의료, 사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40개 기업이 현장 면접, 10개 기업이 비대면 면접을 통해 총 2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를 위해서 인공지능(AI)·데이터, 반도체, 금융·재무, 경영·인사 등 8개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하는 직무 멘토링관도 운영된다.
AI 면접 컨설팅, 챗GPT 활용 업무 체험, 진로성향검사, 지문 인적성 검사, 드론 활용 체험,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 행사도 마련됐다.
용인시의 한 청년은 “요즘은 기업들이 정기적으로 신입사원을 뽑지 않고 경력직을 필요에 따라 채용하는 바람에 채용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이러한 일자리박람회가 매우 필요하다”면서 “용인시에는 기업들이 많고 특히 반도체 등 첨단분야의 기업들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박람회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