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가 개최하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안내 포스터.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AI 기반의 도시 기술혁신과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기술 전시회를 열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GH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도시 기술의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Better Cities, Better Life’를 슬로건을 내세웠다.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퍼런스도 함께 열려, 첨단 도시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GH,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총 120개 기관이 참가해 ▲스마트 빌딩 ▲스마트 정부 ▲도시 인프라 ▲스마트 교통을 비롯해 도시재생,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 전반의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GH의 ‘H.Y.P.E.R CITY’ 비전을 담은 ▲모듈러 주택 ▲AI 기반 스마트 케어 플랫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경기도형 적금주택 ▲3기 신도시 개발 전략 ▲도시재생 사례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엑스포는 GH가 축적해온 도시개발 역량과 기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이자, 미래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