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16일 의왕역푸르지오라포레 주민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사진=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현장 속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대표적인 소통행정인 ‘찾아가는 시장실’을 의왕역푸르지오라포레 및 의왕푸르지오포레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져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는 지난 16일 의왕역푸르지오라포레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아파트 주민 50여 명과 ‘찾아가는 시장실’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시의 주요 사업 추진 성과와 올해의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마을버스(07-1) 주말 배차 간격 축소 ▲장안지구에서 의왕역 방면 재건축 지역 가로등(보안등) 점등 등 도보 환경개선 ▲왕송호수 반려견 놀이터 규모 확대 ▲덕성초등학교 앞 육교 불투명 캐노피로 인한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바로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건의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