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교육도시 의왕 ‘에듀의왕 어울림축제’ 열어…2만5000명 참여
-26일, 평생학습축제+의왕학생축제+평생대학 성과공유회 등을 통합해 축제로
-김성제 시장 “명품 교육도시 의왕을 한눈에 선보이는 모든 의왕시민의 축제”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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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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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교육도시를 지향하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의왕시가 교육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자리를 만들었다.
27일 경기도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시민 2만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도시 의왕에서 함께 어울려 평생교육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축제와 의왕학생축제, 평생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축제로, 친환경 소재 우드부스와 프리마켓이 어우러진 캠핑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소통의 장을 펼쳤다.
이번 축제는 ‘에듀의왕 어울림축제! 배우고! 꿈꾸고! #하고!’라는 주제에 걸맞게 70여 개 체험과 45개의 동아리 공연이 진행됐으며,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져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울림축제는 명품 교육도시 의왕을 한눈에 선보이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왕송호수에서 늦가을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생 아이와 축제장을 찾은 학부모는 왕송호수 작은도서관에서 오수향박사의 부모교육 특강을 듣고 “특별한 축제 장소에서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 체험이 어우러진 어울림축제 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왕시의 한 시민은 “그동안 의왕시가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이번에는 교육과 축제를 연계해서 교육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를 즐기는 차원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면서 “지난 백운밸리초·중학교 착공식의 경우는 요즘 인구가 줄어 학교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에서 의왕시에서 거꾸로 새롭게 학교를 설립하는 것은 의왕시가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로서, 의왕시의 교육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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