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휘'에서 지난해 추진된 청년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청년정책 주요 추진방향 및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향후 추진 전략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과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에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청년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인구 현황을 바탕으로 2025년 청년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과천시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자립 기반 마련 등 더 나은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약 6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0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사업 외에도 ▲청년 포털 구축 ▲과천 다움주택 지원 ▲청년 기본계획 수립 ▲청년 면접 모두드림 등의 신규 사업을 도입해 청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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