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 2025냔 작은도서관협의회 정기총회 사진=의왕시

이날 설의왕시는 지난 1경기도 의왕시가 각 소단위 지역별 시민 문화의 거점 역할을 하고있는 작은 도서관 기능을 확충해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1곳을 추가하기로 한데 이어 낙후된 곳에 대한 리모델링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예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4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명회는 ‘2025년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정기총회’와 맞춰 진행됐으며 60여명의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들이 참여하였다.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한 해 우수한 활동을 한 작은도서관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2024년 감사·결산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진 사업설명회에서 시는 전년 대비 37% 증액된 4억 5000만원의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예산 확보 현황을 소개하였다.

특히, 지난해 1개의 신규 작은도서관을 개관해 총 33개의 사립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에 더해 올해도 공공도서관 접근이 낮은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1개소를 추가 조성하는 계획과 노후 된 작은도서관의 리모델링 사업 계획도 함께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중요한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과 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활동가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의 한 시민은 “도서관은 과거 책을 보고 대여하는 기능이 기능의 대부분이었지만, 근래에는 시청각을 통한 많은 정보를 얻고 다양한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있는 만큼 각 시민들의 정신적인 쉼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규모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중소 규모의 도서관은 지역 문화 발전 및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