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창립 27주년 기념식에서 ‘백년기업’ 다짐
-혁신과 성장의 GH 여정, 백년 기업 GH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 공유
-발달장애인•비장애인 연합 오케스트라 연주 통해 지역사회와 화합•소통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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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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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이 지난 29일 개최된 27주년 기념식에서 “직장•주거•여가 가 모두 가능한 직•주•락 도시,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녹색도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고 차별 없는 공간복지가 구현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백년기업 GH’를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30일 GH는 지난 12월 1일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하는 GH가 광교사옥 이전 후 첫 창립기념식을 지난 29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김세용 사장 등 임직원과 경기도 등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들까지 함께 참여해 사옥 이전 후 첫 창립행사의 의미까지 더했다.
행사는 광교신도시, 판교테크노밸리, 다산신도시 등 공사 발전의 디딤돌이 된 주요 성공사업을 소개하는 오프닝 세러머니를 통해 GH 27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백년기업 GH’를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교장애인주간복지시설, 광교노인복지관 등 지역주민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연합 ‘브솔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GH는 지난 7월 광교 이전후 사옥 로비에 도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북라운지 쉼터를 조성해 지역 주민에 개방하는 등 소통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념사에서 “공사 설립 조례가 제정된 날로부터 약 10,000일의 시간 동안 GH는 부단히 혁신하고 또 성장해왔다”면서 “지나온 27년을 디딤돌 삼아 경기도민과 함께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의 공간 경기도를 만들어가는 GH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경기도의 주거복지를 위해 다양한 기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사옥에 시민들의 쉼터를 운영하는 등 주민 복지에까지 세심한 배려를 해주는 등 주민친화 기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 매우 믿음직스러웠다”면서 “공사가 오늘 강조한 것처럼 백년기업으로 튼튼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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