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ESG경영에 앞장…여성 역량 강화로 양성평등 추구
-27일 ‘임파워먼트 여성 리더 양성 및 역량 향상 교육’…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
-25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공사 전 직원 참석해 ‘ESG 경영 실천 캠페인’을 진행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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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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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으로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의왕도시공사가 여성의 권익보호를 통한 평등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회사 안팎에 호평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임파워먼트 여성 리더 양성 및 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해 여성이 행복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의 중간관리자 여성 및 팀장·처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여성 리더십의 필요성과 중요성, 조직을 이끄는 핵심역량, 관계적 소통법, 시대 흐름에 맞춘 리더십 트렌드 등을 주제로 삼아 진행됐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 관리자 확대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여성 리더들이 조직 내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5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공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시무식 때 공사 모든 임직원이 선언했던 ESG 경영강화 선언문의 실천의지를 재확인하고, 공사의 ESG 비전인 ‘시민의 행복을 만드는 지속가능 경영 구현’의 달성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부문별 추진 경과를 공유하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의왕도시공사는 올해 4월에 전문지식을 갖춘 외부위원 4명을 신규 위촉해 ESG 경영위원회 개최를 통한 ESG 전략체계의 적정성을 확보했으며, ‘2024년 한국ESG경영대상’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ESG 경영 전반에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의왕시의 한 시민은 “의왕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으로서는 드믈게 ESG경영 실천에 힘을 쏟으면서 다양한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것 같다”면서 “양성평등 같은 조직내의 문화 개선 역시 ESG경영의 중요한 요소인데 의왕도시공사가 적극적인 실천의 모습을 보이면서 주변으로도 그런 문화가 확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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