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국가유산 지킴이’ 역할로 국가유산청장 표창 수상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컨퍼런스’에서 국가유산 청장 표창 수상
-국가무형유산 전승환경 구축과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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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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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다양한 전통문화 보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아 관심을 모았다.
23일 GH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스테이트 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컨퍼런스’ 에서 국가유산 보호 기업 활동 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H는 2010년 국가유산청과 협약을 맺고 ‘국가유산 지킴이 기관’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경기도 내 전승 취약 지정 국가무형유산 전승 지원금 후원과 아동·청소년 대상 전통문화 보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국가무형유산의 전승 환경 개선과 국민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GH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와 미래 세대에게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꾸준히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도의 국가유산 관계자는 “국가 문화유산은 유형이든 무형이든 보존과 전승이 중요한데 특히 무형유산의 경우는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없을 경우 자칫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 GH와 같은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후손에게 국가 유산을 전수시켜 주는 것 역시 기회경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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