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33번째 ‘찾아가는 시장실’...자원봉사자들 격려

-13일 고천동 주민센터에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소통의 장 마련
-자원봉사자 조리공간, 자원봉사자 혜택 확대, 쉼터 공간 확충 등 건의

김한식 기자 승인 2024.11.15 11:35 의견 0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13일 고천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장실' 행사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 50명으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도 의왕시장이 그동안 의왕시 내의 각 동을 돌면서 동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정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시장실’ 행사를 확대시켜 이번에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맞춤형 ‘찾아가는 시장실’ 행사를 가져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15일 의왕시는 지난 13일 김성제 시장이 고천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33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해 자원봉사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의견이 논의됐으며,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제언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단체 조리공간 요청 ▲자원봉사자에 대한 혜택 확대 ▲자원봉사센터 이용자들의 쉼터 공간 확충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현황,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는 분들의 생생한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논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웃돕기, 재해복구,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며 “대가 없는 봉사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 한 시민은 “김성제 시장이 수십차례 찾아가는 시장실 행사를 하면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김 시장의 경우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건의되고 논의된 사항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피드백을 해주는 등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매우 믿음직스럽고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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