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택 전문가들 주거복지 벤치마킹 위해 GH 방문

-대만의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에 경기도 건설형 임대주택 소개
-공공임대주택 고품질 및 친환경 적용 선도사례 공유

김한식 기자 승인 2024.09.02 15:41 의견 0
대만의 국토관리부서와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 방문단이 2일 벤치마킹을 위해 GH를 방문했다. 왼쪽이 대만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 커무영 대표, 오른쪽이 GH 공간복지본부 조우현 본부장.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앞선 주거복지 서비스 사례가 해외에서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벤치마킹이 될 정도로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GH는 2일 광교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대만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3기 신도시, 산업단지, 도시재생, 주거복지 분야에 대한 GH의 추진성과 및 스마트시티 조성계획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대만의 국토관리부서와 국가주택도시재생센터 방문단은 최근 준공한 동탄2 신동포레 경기행복주택을 방문해 친환경 기술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폴 쿨링포그 시스템, 옥외용 공기정화장치와 벽면녹화 시공사례와 공급 및 관리운영 전반에 대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 했다.

특히 방문단은 녹색건축 인증 ‘최우수등급’, 건물에너지효율등급 ‘1++’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공공임대주택에 도입한 건강친화형 주택을 둘러보면서 공공임대주택의 추진 방향성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고 GH측은 전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GH가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주거복지 관련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비교적 선진 주거문화를 가진 나라인 대만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의 주거복지 서비스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수 있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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