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주거 노후로 인한 안전 침해와 생활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10년이 넘은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에 대해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관리 주체가 없는 공용시설물이 대상으로서 사업 내용은 ▲옥상 공용부분 및 지하주차장 방수공사 ▲재해·재난 발생 우려가 큰 위험시설 보수 ▲하수관 교체·보수 및 준설 ▲단지 내 차도 및 보도 보수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및 보수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안양시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지가 선정되면 올해 5월부터 각 단지별 공사에 착수한다. 지원금액은 총 사업비의 50~90%이며, 단지당 최대 2000만원 이내이다.
안양시는 이 사업을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관리주체 없는 사각지대의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안양시의 한 시민은 “안양시가 소외된 소규모 공동주택에 사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노후로 인한 생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꾸준히 펼치고 있는 주거복지 지원사업에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시민이 많다”면서 “비용 전체가 아닌 일부는 주민들이 부담하는 방식이지만, 안전과 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도 함께 동참해 불의의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