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병오년 연초부터 신중년 및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나서 시민들의 환영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화성시는 관내 45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 신중년을 대상을 ‘2026년 상반기 신중년 재도약 희망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일자리는 컨설팅, 시립도서관 자료실 운영, 민원실 안전요원 등 12개 사업에서 2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2월부터 5월까지이며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 조건으로 임금은 화성시 2026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2090원이다. 참여 신청은 1월 5일부터 19일까지이다.
이에 더해 화성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에도 나섰다. 화성시는 5일 ‘202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총 7개 사업으로 △이주 배경 청소년 및 가족 상담 통·번역 서비스 △빌딩 숲 도시 텃밭 아카데미 운영 △치유농업 지원센터 치유 정원 및 치유 온실 관리 △경관농업시범포 관리 및 작물재배실습포 관리 △민들레연극마을 체험농장 및 시설 관리 △병점2동 산책로 환경개선사업 △동탄4동 녹지 및 화단 환경정비사업 등이다.
모집인원은 총 14명이며, 참가 자격은 19세 이상 근로 능력 있는 화성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및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8천만 원 이하인 자이다.
근무 기간은 2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4개월간으로, 사업별로 상이하다. 근무자에게는 시간당 10,320원의 임금이 지급되며, 근무일마다 별도로 5천 원의 부대비가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로, 신청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화성시의 한 시민은 “그동안 화성시가 노인 일자리를 비롯해서 신중년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는데, 2026년 연초부터 어려운 환경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들어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사회적인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는데, 갈수록 예산 부담이 될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국가 전체적으로 구조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