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사진=의왕시

경기도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종합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생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동시에, 시민 안전 확보와 도시 기반 시설 확충에 재원을 집중해 왔다. 이러한 기조 아래 재정 건전성을 엄격히 관리하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안치권 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혈세를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원칙아래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아 투명하고 신뢰받는 재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왕시의 한 시민은 “의왕시가 부족한 예산을 가지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그런 가운데에서도 민생과 시민 안전을 위한 적재적소 예산 배정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올린 데 대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의왕시는 개발사업 등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많아 적은 예산으로 어려움이 많을 텐데 예산 운영 관련해서 시의회의 협조적인 자세가 좀 더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