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사

찾아가는 민원실 등 직접 소통행정을 펼쳐온 경기도 의왕시가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시민들의 환영과 함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왕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광역17, 시·도교육청17, 기초226)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민원행정 체계, ▲법정민원 처리실태, ▲고충민원 대응,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왕시는 94.98점(전년대비 3.96점 상승)을 기록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신속한 민원처리와 시민친화적 민원서비스 개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이 시민중심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적 스마트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 한 시민은 “의왕시가 근래 들어 지하철을 비롯해서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돼 시민들의 궁금함이 많은 상황인데, 의왕시의 신속 행정에 더해 김성제 시장이 ‘찾아가는 시장실’을 자주 갖는 등 곳곳을 다니면서 직접 소통행정을 펼쳐 민원 등 해결이 신속하고 정확해졌는데 이런 점이 높은 점수를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