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경기도 의왕시가 미 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의왕시민들이 환영이 이어지고 있다.

의왕시는 10월 13일부터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어학 시험 및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분야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이다.

신청은 12월 4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김성제 시장은 “청년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에 열정 가득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시의 한 청년은 “경기도와 함께 전개하는 사업이긴 하지만, 그동안 의왕시가 청년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서 많은 청년들이 힘을 얻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회에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