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이 지난 25일 '2025 안양시 중소기업 CEO 세미나'를 열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마련을 함께 고민하는 ‘중소기업 CEO 세미나’ 자리를 마련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졌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오후 6시 더파티움 안양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양시 중소기업 CEO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평촌청소년오케스트라와 안양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에 이어 정성호 강사가 ‘만번의 법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 CEO들은 기업 운영 전략, 인재 육성, 장기적 투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CEO 세미나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안양 산업 생태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