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행정서비스 선두기업’ 의왕도시공사, AI 작품전시회 열어
-의왕도시공사 백운커뮤니티센터 ‘AI 미술작품’ 전시회로 지역사회 소통 강화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 ‘AI아리랑’의 작품전시회…’AI와 상상의 만남’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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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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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을 통한 시민의 편의와 맞춤형 행정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는 의왕도시공사가 AI를 활용한 예술활동에도 지원을 하면서 시민들이 AI에 대한 거부감 없이 친AI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3일 의왕도시공사는 의왕도시공사의 백운커뮤니티센터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색다른 예술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6일부터 백운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열리고 있는 ‘AI와 상상의 만남’ 전시회는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 ‘AI 아이랑’ 회원들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AI 아이랑’ 동아리는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는 모임이다.
이번 전시회는 AI를 활용한 그림, 영상(QR코드)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팝콘화산’, ‘구슬 안 소녀’ 등 각 작품은 동아리 회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백운커뮤니티센터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하며 함께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올해 초 지방 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홈페이지에 AI 챗봇을 도입하면서 민원응답 정확도를 97로 높였고 민원은 42% 감소시켰다.
현재 공사가 홈페이지를 AI 챗봇 시스템으로 운영하면서 시민들이 365일 24시간 어느 장소에서나 간단한 채팅을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각종 시설 및 사업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제공하면서 월 평균 5000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의왕시의 한 시민은 “의왕도시공사가 AI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산시키면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AI에 친근감이 생겨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면서 “의왕도시공사의 선도적인 AI 시스템 도입으로 의왕시 행정 전반적으로 효율성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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