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기도 최고의 사진에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 선정
-우수상에 강석환의 '마장호수의 겨울'과 박병갑의 '수원화성의 야경'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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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10:56 | 최종 수정 2024.12.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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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명지를 소개해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사진전이 많은 경기도민의 참여 속에 최종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상에는 김흥열 씨가 양평 두물머리를 촬영한 ‘가을 스케치’가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70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354명이 총 1천404점의 사진이 출품했다.
올해 공모전 심사에는 전문 심사위원 심사와 병행해서 경기도민 대상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도 반영했다. 선호도 조사에는 온라인 3천451명, 오프라인 1천282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외에 우수상은 강석환의 ‘마장호수의 겨울’(파주 마장호수), 박병갑의 ‘수원화성 야경’(수원 화성), 특선에는 이주선의 ‘노을속에서’(연천 댑싸리공원), 홍범의의 ‘수원 팔달문 야간 궤적’(수원 화성), 이건목의 ‘다랭이 논’(평택 현덕면), 최승관의 ‘자전거다리철솜돌리기’(시흥 미생의다리), 정석인의 ‘일몰 속’(안산 탄도항)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점·100만 원), 우수상(2점·각 50만 원), 특선(5점·각 30만 원) 등 총 1천97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된다.
수상작은 12월 중 경기관광플랫폼에 게시되며 경기도 이미지가 필요한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각종 관광행사,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게시·활용될 예정이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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