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 진로전문 ‘재능기부자’ 역량강화
-15일 의왕시진로센터, ‘2024 재능기부자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 실시
-의왕시 학생 대상 진로특강과 진로체험 제공 위해 재능기부자 발굴 및 관리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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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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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재능기부자를 통해 관 내 학생들의 미래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해온 의왕시가 재능기부자들의 역량강화의 기회를 만들어 재능기부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제고에 나섰다.
18일 경기도 의왕시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진로센터인 ‘꿈터’가 지난 15일 ‘2024 재능기부자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의왕시 거주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 특강과 진로 체험을 제공하고자 매년 재능기부자를 발굴하고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재능기부자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재능기부자는 “알파 세대의 기본적인 특성과 청소년 트렌드를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의 수업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능기부자의 발굴 및 꾸준한 역량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시의 한 청소년은 “요즘은 직업이나 진로가 너무 다양하고 새로운 전문분야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진로 설정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은 것이 사실이댜”면서 “심지어는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해야 내가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을지도 어려운데 의왕시에서 전문 재능기부자들을 통해 상담을 해주니 큰 도움이 되고 미래 집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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