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창업 소상공인에게 AI활용 홍보 기술 제공

-의왕형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 교육

김한식 기자 승인 2024.09.04 14:40 의견 0

경기도 의왕시가 예비·초기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단계적 창업지원공간인 의왕 유니콘로드를 통해 의왕시 기업 및 상공인의 창업역량 강화에 나서면서 관련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및 제품·서비스 홍보 역량을 키우는 ‘의왕형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1차 프로그램으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 기업 또는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홍보가 가능한 마케팅 자료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원리 및 종류, 활용 방법을 전문 강사가 알려주고, 추후 참여자가 스스로 제작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까지 진행된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관내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생성형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대를 이끌어갈 의왕형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9일까지 선착순 30명에 한하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일자리과 유니콘로드(031-345-2370)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의 한 소상공인은 “의왕시가 요즘 대세인 AI 활용 소상공인을 비롯한 창업기업을 지원해줌으로써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돼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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