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지식, 경기도가 맡는다…도민과 직접 만나는 AI 특강 개최

-인공지능과 도민을 연결할 인공지능 오프라인 특강 개최
-8월 27일 수원시를 시작으로 9월 3일 의정부에서 2차 특강

김한식 기자 승인 2024.08.26 15:09 의견 0

요즘 글로벌 대세가 된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기도가 도민의 AI 지식 증진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8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AI 리터러시(인공지능 문해력) 교육의 첫 오프라인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는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과 김형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 교수, AI 에듀테크 기업 포인블랙의 임지환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 생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융합되고 있으며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챗 GPT 등 생성형 AI 체험 특강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인공지능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위해 특강 참석자를 대상으로 ‘AI 사피엔스’ 등 관련 도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AI 리터러시 오프라인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원하는 경우 AI챌린지 공식 사이트(https://gapchallenge.ai/)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라며 “AI 시대에 모든 도민이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8월 27일 수원시를 시작으로, 9월 3일 의정부 경민대학교에서 2차 AI 오프라인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민 AI챌린지 공식 사이트(https://gapchallenge.ai/)를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의 한 시민은 “이미 AI 관련 지식이 상당수 보편화 돼있다고 하지만 실제 어떻게 접근해야 하고 어떤 부분을 활용해야 하는 지 막연한 상황인데 경기도가 전문가를 통한 교육기회를 만들어줘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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