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부인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건강누리노인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사진=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챙기는 민생행보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어려움에 대한 내용을 듣는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 의왕시가 시장이 직접 나서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12일 부인과 함께 성라자로마을(치유의집), 건강누리노인요양원, 마리아의집, 명륜보육원, 녹향원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또 시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총 7곳에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비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성제 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 한 노인은 “명절이 되면 더 외로워지는 노인들이나 취약층이 많은 것이 현실인데, 시에서 시장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관련 종사자들까지 격려해주니 참으로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수도시민경제 김한식 기자 hskim@naver.com 김한식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수도시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