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사진 오른쪽)이 3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방문해 인천의 주요 현한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인처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4월 3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인천시의 시급한 현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토교통부의 긴밀한 협력 모색에 나서 향후 성과로 이어질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 따라 4개월 여 국정이 마비되면서 인천시의 현안들도 추진이 지연되는 등 지방행정 차질이 심각해진 상황에서 유 시장이 적극적인 협조 요청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유 시장이 건의한 핵심 사업은 ▲인천형 주거정책인 ‘천원주택’의 국가정책 전환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인천발 KTX 조속 개통 및 인천공항 연장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주요 간행물에 인천국제공항 소재 도시명 변경(서울→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에 도첨산단역 연결 등이다.

이와 함께 ▲GTX-B 추가역 설치 ▲GTX-D(Y자), GTX-E의 조속 추진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속 추진 ▲군부대 이전 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확보 등도 주요 건의 사항으로 포함됐다. 또한,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광역버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편입 및 지원 ▲검단신도시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지원 등 국비 사업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핵심 현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으며, 이후에도 다른 중앙부처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인천의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겠다.”라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소재 건설사업자는 “건설경기가 안좋은 가장 큰 이유는 물론 경기 전반의 둔화와 지방 부동산경기의 악화가 원인이지만.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지연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면서 “특히 지방 소재 건설사들이 어려운 이유로 지방 개발사업 등 개발사업들 진척이 되지않아 그 여파로 부도가 나는 건설사들도 늘어가고, 그에따른 지방 경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서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