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종선 기회경제본부장(사진)이 지난 2월 28일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기존의 기회경제본부장과 함께 사업 전반을 챙기는 역할을 겸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이 부사장은 2023년 1월 2일 기회경제본부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사업, 제3판교 테크노밸리 등 핵심 정책사업을 기획하고, 3기 신도시 보상업무를 총괄해 왔다.
GH 측은 이번 부사장 겸직 발령과 관련해, “사업 총괄 기능 강화를 통해 핵심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법학과 출신인 이 신임 부사장은 1995년부터 2023년 1월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전략기획, 보상 및 도시재개발(세운사업), 분양, 공공임대 등 사업의 보상부터 개발 및 관리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이 GH의 다양한 사업에서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