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AI 혁신 TF'를 구성하고 AI 중심의 업무체계를 확대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의왕도시공사

의왕도시공사는 노성화 사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인 디지털 경영 추진과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한 업무혁신에 박차를 가하면서 고객 응대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최근 ‘인공지능(AI) 혁신 전단조직팀(T/F)’을 구성하고 각종 사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추진체계 및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업무 효율성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전담 조직팀(T/F)에서는 공사 운영 시설물의 노후화에 따라 시설 수선 유지비가 더욱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관련 ‘예산편성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객서비스 품질 제고 노력으로 ‘홈페이지 챗봇시스템’ 도입해 전년 대비 42%의 민원 감소 효과를 얻고 있다.

노성화 사장은 “말로만 하는 디지털 경영이 아닌 도시공사 사업 현장 전반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임직원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인공지능(AI) 활용 업무혁신 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개발사업을 비롯한 시설 관리 사업 등 전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해 옮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