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회의.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네트워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9월 12일 인천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관련 기업 관계자, 전문가, 개발자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문가 특강, 그룹별 토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서강대학교 윤석빈 특임교수는 특강을 통해 AI와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된 최신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혁신 가능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그룹 토론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모색했다.

인천시 김진환 디지털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관련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인천이 AI·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식 기자